상수도 관로공사 기성도면, 전회·금회·누계 구간을 어떻게 표시해야 할까요? 색상·범례 기준, STA 표기, CAD 레이어 구성, 관 부설과 포장복구 구간이 다를 때, 관경 변경·설계변경 예정구간, 밸브·소화전 표시, 사업관리단 제출 전 체크리스트까지 실무 예시로 정리했습니다.
📅 2026년 10월 법령·예규 기준 · 최종 수정일 2026.10.
1. 기성도면은 왜 작성할까? · 2. 관련 법령 및 공식자료 · 3. 현장실무 핵심정리 · 4. 작성 전 준비자료 · 5. 전회·금회·누계 표시 · 6. 실제 기성구간 예시 · 7. CAD 작업 순서와 레이어 · 8. 공종별 완료구간이 다를 때 · 9. 관경 변경 구간 · 10. 설계변경 예정구간 · 11. 밸브·소화전 표시 · 12. 표제란과 수량 대조 · 13. 자주 하는 실수 · 14. 자주 묻는 질문 · 15. 제출 전 체크리스트
들어가며
기성검사를 준비하다 보면 기성내역서와 수량산출서는 정리했는데, 기성도면에서 손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수도 관로공사는 구간이 길고, 관 부설·되메우기·포장복구가 서로 다른 속도로 진행돼요. 관은 500m까지 묻었는데 포장복구는 300m만 끝난 상황도 흔하죠.
저도 처음 기성도면을 만들 때 감독님이 "이거 전회 구간이 어디예요?" 하고 물으셔서 말문이 막혔던 기억이 있어요. 기성도면은 화려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처음 보는 검사자도 "이번엔 여기까지구나"를 바로 알 수 있게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 발주처(지자체, 상수도사업본부 등)와 시방서마다 색상·양식 기준이 다릅니다. 본문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방식이며, 수량·구간은 가상 예시입니다. 지정 기준이 있으면 그것을 우선하세요.
1. 기성도면은 왜 작성할까요?
기성수량산출서에 "관로부설 150m"라고 적혀 있으면 검사자는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 "지난 기성 구간과 중복되지는 않나요?"
💬 "관경이 바뀐 구간은 어디인가요?"
💬 "관 부설과 포장복구는 모두 끝났나요?"
기성도면은 이 질문에 도면 한 장으로 답하는 자료예요. 기성내역서가 "금액과 수량"이라면, 기성도면은 그 수량이 어디서 발생했는지 증명합니다.
2. 관련 법령 및 공식자료 위치
| 자료 | 확인할 내용 | 바로가기 |
|---|---|---|
| 지방계약법 제17조 (검사) |
계약 이행 검사의 기본 근거 | |
|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64조 (검사) |
기성검사를 포함한 검사 절차, 원칙적으로 통지 후 14일 이내 검사 | |
|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 공사계약 일반조건, 기성대가 관련 기준 국가법령정보센터 → '행정규칙'에서 검색 |
|
| 국가건설기준센터 | 상수도공사 표준시방서 등 공종별 건설기준 |
※ 전회·금회 색상이나 CAD 레이어명까지 법령이 정하지는 않습니다. 계약서, 설계도서, 발주처·사업관리단의 기성검사 제출기준을 우선 확인하세요.
3. 현장실무 핵심정리
| 항목 | 핵심 내용 |
|---|---|
| 기준 도면 | 최종 승인도면 (설계변경 반영본) |
| 전회 구간 | 지난 기성의 검사 인정구간 (신청구간 아님) |
| 표시 방법 | 전회·금회는 색상+선 종류로, 누계는 집계표로 |
| 구간 표기 | 시점·종점 STA와 연장을 함께 기재 |
| 공종 구분 | 관 부설과 포장복구 등 공종별 완료구간을 따로 표시 |
| 필수 요소 | 범례, 집계표, 표제란(회차·기준일·도면번호) |
| 최종 확인 | 기성수량산출서 STA와 일치, 흑백 출력해도 구분되는지 |
4. 작성 전에 무엇부터 준비할까요?
CAD부터 열면 나중에 꼭 다시 하게 됩니다. 저는 아래 자료를 먼저 챙겨요.
☐ 전회 기성 확정자료와 직전 기성도면 파일
☐ 금회 기성수량산출서
☐ 시공측량자료와 검측자료
☐ 설계변경 승인자료
☐ 시공구간별 공사사진
💡 지난 기성에서 300m를 신청했는데 290m만 인정됐다면, 이번 도면의 전회 구간은 290m 기준이에요. 그리고 매번 새로 그리지 말고 지난 회차 파일을 복사해서 이어서 작업하세요. 새로 그리면 전회 구간이 슬그머니 달라지는 사고가 생깁니다.
5. 전회·금회·누계, 이렇게 표시하세요
발주처 지정 기준이 없다면 아래처럼 정리하면 무난합니다.
| 구분 | 표시 예시 | 의미 |
|---|---|---|
| 전회기성 | 파란 실선 | 지난 기성까지 인정된 구간 |
| 금회기성 | 빨간 굵은 실선 | 이번 기성에 포함되는 구간 |
| 미시공 | 회색 점선 | 아직 시공하지 않은 구간 |
| 변경 검토 | 주황 점선 | 설계변경 검토 중인 구간 |
💡 누계는 따로 색칠하지 마세요. 누계 색을 칠하면 전회와 금회 구분이 사라져요. 도면에서는 전회·금회만 색으로 나누고, 누계는 집계표로 보여주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흑백 출력에 대비해 선 종류와 굵기도 함께 구분하세요.
6. 실제 기성구간 예시
총 관로연장 1,000m 공사에서 지난 기성까지 300m가 인정됐고, 이번에 150m를 추가 시공한 경우입니다.
▲ 기성구간 개념도 (축척 아님)
| 구분 | 시공구간 | 연장 |
|---|---|---|
| 전회기성 | STA.0+000 ~ 0+300 | 300m |
| 금회기성 | STA.0+300 ~ 0+450 | 150m |
| 누계기성 | STA.0+000 ~ 0+450 | 450m |
| 잔여 | STA.0+450 ~ 1+000 | 550m |
※ 측점과 실제 연장이 일치하는 단순 구간을 가정했어요. 곡선구간, 측점 불연속, 분기관이 있으면 시공측량자료와 계약상 연장 산출기준을 함께 확인하세요.
7. CAD 작업 순서와 레이어 구성
원본 설계도면에 바로 작업하지 말고, 복사해서 회차별 파일을 만드세요. 예: 기성도면_제01회.dwg, 기성도면_제02회.dwg
| 레이어 예시 | 사용 목적 |
|---|---|
GS_PREV |
전회 완료구간 |
GS_CURR |
금회 완료구간 |
GS_REMAIN |
미시공구간 |
GS_CHANGE |
설계변경 검토구간 |
GS_STA |
STA·연장 표기 |
GS_FACIL |
밸브·소화전 등 시설물 |
💡 레이어를 나눠 두면 기성검사 후 수량이 조정돼도 해당 구간만 고치면 됩니다. 레이어 접두어는 GIS(지리정보시스템)와 헷갈리지 않게 GS_(기성)처럼 짧게 정하는 걸 추천해요.
8. 관 부설은 끝났는데 포장복구가 안 됐다면?
상수도 관로공사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관로부설 450m를 포장복구 기성에 그대로 적용하면 안 돼요. 공종별로 기성구간을 따로 표시하거나, 관로부설 도면에 공종별 완료현황표를 첨부하세요. 각 공종은 계약내역 단위(m, ㎡, ㎥)와 실제 완료수량으로 따로 산출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기성검사 지적사항 처리방법 (미완료 공종 수량 처리)
9. 관경이 달라지는 구간
이번 기성 150m 중 100m는 D200, 50m는 D150이라면 도면에도 관경 변경 위치를 표시하고, 산출서도 규격별로 나눕니다.
| 구간 | 관종·규격 | 연장 |
|---|---|---|
| STA.0+300 ~ 0+400 | PE D200 | 100m |
| STA.0+400 ~ 0+450 | PE D150 | 50m |
※ 도면엔 150m로만 표시하고 산출서에서만 나누면, 검사자가 변경 위치를 다시 확인해야 해요.
10. 설계변경 예정구간은 이렇게
지장물 때문에 인도 노선을 차도로 옮기는 것처럼, 아직 설계변경 검토 중인 노선은 승인 노선과 구분해서 표시합니다.
| 구분 | 표시 방법 |
|---|---|
| 당초 노선 | 기존 설계도면 기준 |
| 변경 승인노선 | 승인도면 기준 |
| 변경 검토 중 노선 | 별도 점선 + 주석 ("변경 검토 중") |
| 변경계약 반영 여부 | 기성내역서에서 별도 확인 |
⚠️ 실정보고 승인과 변경계약 체결은 다릅니다. 변경 검토 구간을 확정 구간처럼 표시하지 말고, 기성에 포함할 수 있는 범위는 계약조건과 발주기관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11. 밸브·소화전도 표시하세요
관로 연장뿐 아니라 제수밸브, 공기밸브, 소화전 위치도 함께 표시하고 시설물 번호를 붙이면 검측자료와 사진을 찾기 쉬워요.
| 시설물 | 위치 | 시공상태 |
|---|---|---|
| 제수밸브 GV-01 | STA.0+120 | 전회 완료 |
| 제수밸브 GV-02 | STA.0+380 | 금회 완료 |
| 소화전 FH-01 | STA.0+430 | 금회 완료 |
12. 표제란과 수량 대조
표제란·집계 예시
기 성 도 면
| 공사명 | ○○시 노후상수도 정비공사 |
| 도면명 | 제03회 기성 관로부설 현황도 |
| 기성 기준일 | 2026년 ○월 ○일 |
| 도면번호 / 축척 | GS-03-01 / 도면 표시축척 |
| 연장 집계 | 전회 300m · 금회 150m · 누계 450m · 잔여 550m |
| 작성 / 검토 | ○○○ / ○○○ |
※ 발주처·사업관리단 지정 표제란이 있으면 그 양식을 우선하세요. 범례는 꼭 함께 넣으세요.
완성 후 대조 순서
산출서는 STA.0+300~0+450인데 도면은 0+300~0+440이라면 10m가 차이 나요. 아래 순서로 맞춰 보세요.
13. 기성도면에서 자주 하는 실수 TOP 5
① 전회와 금회 구간 중복
전회 인정구간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으면 같은 구간이 두 번 들어갑니다.
② 전회 구간을 신청구간으로 표시
삭감이 있었다면 인정구간으로 고쳐야 해요.
③ 공종별 완료구간 미구분
관 부설과 포장복구는 완료 시점이 다릅니다.
④ 변경 검토 구간을 확정처럼 표시
상태를 주석으로 분명히 적으세요.
⑤ CAD 화면에서만 확인
PDF·흑백 출력에서 구분이 안 되면 검사 자료로 쓰기 어렵습니다.
14. 자주 묻는 질문 (FAQ)
Q. 누계 구간도 색으로 표시해야 하나요?
A. 권하지 않아요. 전회·금회만 색으로 나누고 누계는 집계표로 정리하면 구분이 더 선명합니다.
Q. 색상 기준은 법으로 정해져 있나요?
A. 아닙니다. 발주처나 시방서 기준이 있으면 그걸 따르고, 없으면 지난 기성도면과 같은 색을 계속 유지하세요.
Q. 설계변경 검토 중인 구간도 기성에 넣을 수 있나요?
A. 계약조건과 발주기관 처리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실정보고 승인만으로 확정되는 게 아니니 먼저 확인하세요.
Q. 기성도면을 준공도면에 다시 쓸 수 있나요?
A. 네. 회차별로 잘 관리해 두면 준공도면과 준공수량산출서 작성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요.
15. 사업관리단 제출 전 체크리스트
☐ 전회 확정(인정)구간을 적용했는가
☐ 금회 완료구간 STA가 정확한가
☐ 누계·잔여 연장이 맞는가
☐ 관경·관종별 구분이 되어 있는가
☐ 공종별 완료구간을 구분했는가
☐ 설계변경 예정구간을 구분했는가
☐ 검측자료와 위치가 일치하는가
☐ 기성수량산출서와 일치하는가
☐ 범례·집계표·도면번호를 넣었는가
☐ PDF·흑백 출력 상태를 확인했는가
마무리하며|기성도면은 처음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쉬워야 합니다
기성도면의 핵심은 특별한 CAD 기능이 아니라 전회에 어디까지, 이번에 어디까지, 앞으로 어디가 남았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핵심은 세 가지예요.
- 지난 회차 파일을 이어서, 전회는 인정구간 기준으로
- 색상 + 선 종류 + STA + 집계표로 구간을 명확히
- 공종별 완료구간과 산출서 STA를 반드시 대조
회차별 기성도면을 잘 쌓아 두면 준공도면을 만들 때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요. 이 글은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고 발주처·사업관리단 제출기준을 최우선으로 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 기성·준공 실무 시리즈
👉 기성검사원 작성방법 (기성검사 제출서류)
👉 기성검사 지적사항 처리방법
👉 준공수량산출서 작성방법
👉 준공정산 내역서 작성방법
참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17조, 같은 법 시행령 제64조,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국가건설기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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